Ⅰ. 감사인사

   가장 먼저 지난 2년간 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주신 MOONLABO 면접팀의 류현준 변호사님과 최경준 변호사님 그리고 문덕윤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변호사님 그리고 교수님과 함께 마침내 목표를 이루어 냈기에 더욱 값진 기억이 될 듯합니다.

Ⅱ. 추천대상

   자기 자신에게 가장 접점이 많은 후기를 찾고 계실 여러분을 위해 제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포스트리트 과정, 즉 자소서 및 서류 그리고 면접에서 최소 40등 가량을 역전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한, 제가 최초합한 영남대 로스쿨은 집단토론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다대일 면접을 진행하는 대다수 로스쿨과 비교하여 면접에서 역전을 만들어내기 용이한 로스쿨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통해 역전을 노리시는 수험생이라면 MOONLABO 전문가팀 면접 강의 수강과 영남대 로스쿨 지원을 추천드립니다. 서성한 이공계열, GPA 90.x, LEET 115-120, TOEIC 970 의 정량이었던 저는 32명 정원의 영남대 로스쿨 가군 모의 지원 시 65-70등(원서접수 주 기준)이었고, 지역인재 쿼터를 감안한다면 최초합을 위해서는 최소 20등대 후반까지 올라서야 했을 것입니다.

Ⅲ. 수강후기

  저는 120점대 리트점수를 받았던 작년보다 오히려 5점 이상 하락한 110점대 후반의 리트점수로 2023 포스트리트 과정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절망적이었지만, 작년에도 함께 했던 MOONLABO 전문가팀에 이미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리트에서 맛본 좌절감과 잡념을 하루빨리 털어버리고 포스트리트 과정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MOONLABO 전문가팀에서 두 명의 변호사님과 함께, 그 어떤 곳에서보다 로스쿨 입시에 가장 적합한 면접 대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MOONLABO 면접 강의의 강점은 실제로 로스쿨 입시를 겪은 두 변호사님께서 '사후적, 원론적 풀이'가 아닌 '수험적합적, 현장친화적 풀이'를 해주시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떠도는 것처럼 포스트리트 과정은 영향력이 작지 않습니다. 제 입시 결과가 그를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수험생들끼리 시중에 파는 교재를 가지고 스터디를 진행하는 방식은 법학적 관점에서의 적절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데 그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법학적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최근 시사 이슈를 가려내고, 힘조절을 해가며 공부하는 데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러나 MOONLABO 면접 강의에서는 먼저 헌법에서 도출되는 기본 권리 개념을 수업하고,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최근 시사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제시됩니다. 이를 법학적 관점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법조인들이 실제 사안을 바라보는 사고 순서 및 틀을 익히게 되고, 몇 가지 유형의 사고 순서 및 틀이라는 무기가 머릿속에 자리 잡게 됩니다. 더불어 이는 면접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를 만나더라도 최선의 답을 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매주 면접 복장을 갖춰 입고 신작 문제를 푸는 시뮬레이션 과정은 다른 강의에서도 경험하실 수 있겠지만, 두 변호사님께서 개별 연락을 통해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디테일한 코멘트를 남기시고, 촬영된 자기 영상의 스크립트를 그대로 받아쓰고 자가피드백까지 해보도록 요구하는 집요한 사후관리 과정은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집요하신 만큼 때로는 수치스럽고 정말 괴롭지만 괴로운 만큼 가장 유효하고 발전을 담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별 수강생에 대한 맞춤형 과제를 재차 내주시는 것 역시 MOONLABO 전문가팀 교수님과 변호사님들의 관심과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두 변호사님께서 제시하시는 개별 맞춤형 솔루션까지 한마디 한마디 가벼이 지나치지 않고 악착같이 해내신다면 굉장히 버거우실 테지만 합격에 다가서고 있는 나를 만나실 거라 반드시 확신합니다.

  저는 전업으로 매해 1년 가까이 되는 입시 과정을 n년째 준비하며 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수강하지 않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MOONLABO 전문가팀의 교수님과 변호사님들을 만났기에 멘탈을 지켜내고 마침내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리트 점수나 학점, 혹은 다른 어떠한 하나의 요소로 인해 포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항상 가까운 선배처럼 다가와 주시는 MOONLABO 전문가팀 두 변호사님을 만나셔서 그러한 좌절감조차 부단한 훈련을 통해 자신감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시길 기원드리며 글을 마칩니다.